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161219 고래의운동
게시물ID : humorbest_13543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꼽낀고래
추천 : 10
조회수 : 991회
댓글수 : 1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12/20 13:55:41
원본글 작성시간 : 2016/12/19 15:52:51
가장 힘이 넘치는 월요일이었어야 했으나
어제 잠을 설쳐서인지, 비가 내려서 인지 몸이 쳐지네요.

10층 헬스장이 있는 곳까지 계단으로 오르는데, 가장 빠른 시간이 1분42초. 보통 1분45~47초 사이입니다.
오늘은 1분57초라는 긴(?) 시간이 걸렸네요.
점핑잭도 속도가 나지 않고 느려지니, 몸이 쳐지는 기분이 들었구요.

본격적으로 데드리프트를 하는데, 80-85-90 무난하게 나갔습니다.
보통 네번째 세트 3회째부터 스트랩을 쓰곤 했는데, 오늘은 세번째 세트 중반부터 쓰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렇게, 95킬로 든 후 과감히!! 100kg을 도전했는데
두번이나 실패했네요.
결국, 97.5kg으로 마무리.
다음 주에 100kg 리프팅을 도전해야할지, 97.5kg 들다 한달 후에 증량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최소 무게가 1.25kg인데, 매주 증량하는게 현실적으로는 힘들 것 같네요.

늘 20kg 빈봉으로 푸쉬프레스를 하다가 지난주부터 5kg 원판을 넣었는데 엄청 무겁네요.
컨디셔닝운동으로 하려면, 빈봉으로 20회씩 5세트를 하는게 적합할지, 
가능한 무거운 무게로 가능한 많은 횟수를 하는게 맞는지 아리송합니다. ^^;

연말입니다. 약속들이 많으시죠? 저도 되도록 거절하려고 하지만, 쉽지가 않네요.
남은 이주동안 일요일 빼고 다 약속일 잡혔는데, 어떻게 빠져나가야하나 잔머리를 쓰고 있어요.
안보이면 굳이 찾거나 사서 먹는 스타일은 아닌데, 보이면 외면하지 못하고 마구마구 흡입하는 스타일이라 걱정입니다.

지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좌절하지 말고 매일 매일 처음 운동하는 것처럼 퐈이팅합시다.

* 표기된 토우터치스쿼트는 토우터치 투 스쿼트(발가락 잡고 발 간격 넓혀가면서 엉덩이를 드는 햄스트링과 고관절 워밍업)가 없어 대신 표기한 것입니다.(사진 구글 펌)
mens-health-workout_sumo-squat-to-stand.jpg


** 표기된 프론트스쿼트는 저쳐(제르세) 스쿼트가 없어 프론트스쿼트로 표기합니다. (사진, 구글 펌)
jercher squat.jpg



161219.JPG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