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354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Ω
추천 : 11
조회수 : 708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1/03/28 22:33:50
나 약다 먹었어요.
내가. 나. 힘들어서.
막 주위에 도움청했어요.
한명이라도. 같이 얘기하자고
그넫 다 바쁘데요.
알아요 직딩인거.
저도 평범한 직딩인데.
안좋은일을 겪었어요.
전 마음이 그닥 . 막 강인하지 못해요.
난 내가 이래서.
그사람이 후회했으면 좋겠어요.
난 오유를 좋아해요. 난 고양이를 좋아해요.
단 한명이라도. 내 말을 들어주길 바랬어요.
근데 잘안됬어요.
다리픞 다쳐서 절둑이면서. 강남대로를 걸었어요.
회사에 폐를 끼칠순없어요.
일정이 있거든여.
근데 난 회사고머고..난.
근데 메인 디자이너는 내가해야되서..
한명이라도 날 토닥여줘요.
내말을 들어줘요.
나 너무 힘들어요.
약 다 먹었어요.
근데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만큼 내가 비정상인걸까요.
난그냥....상대방이 후회하길 바랬어요.
내가. 원하는 따뜻한 손이에요.
'그동안 고생했구나. 힘내.'
'일 열씨미해야지...'
엄마한테 말하니 마음에 뭍어두래요.
마지막인 엄마가 그랬어요.
나 그럼 어떻하죠.
아직도 악몽이 떠올라요
혼자가 싫어요. 이건 고민게시판이니깐 이렇게 말해도 되죠?
단 한명이라도. 나에게 동정심이라도. 손을 내밀어주면 안될까요.
지하철에서 다쳐서 절둑이는 애..아 애는 아니다. 20대후반.이니깐.
괜찮아요?라고 말해주면안될까요.
어지러워요.
내일 출근할수있을까요.
내일 서브시안잡아야되요.
메인시안이 한번에 통과되서 너무 기쁜데.
기쁜데. 모르겠어요.
난 디자이너인데.
손이 잘 안보여요.
이런 사이트에서 이러는거.....비웃지말아줘요. 나 정말 힘들때.
피시방에서 오유보면서 힘냈거든여.
말이 앞뒤가 안맞아요.
울고 또울었는데요. 혼자울면 억울해요.
내탓이 아닌데. 남탓인데.
이기적인생각인가요.
집에가고싶어요 편히 쉬고싶어요.
제발 한명만. 날 잡아줘요.
날 알아줘요.
날 알아보는건요.
강남에서 차병원까지 아침 저녁에 절둑거리며 출퇴근하는 머리긴 애일꺼에요.
운동화신고 옷도 그닥 잘 못이버서...
나보다 힘든사람도 많고 다 알아요.근데. 그럼 그런사람이랑 대화하고싶어요.
내가 도움줄래요.
누구와 얘기하고싶어요.
서울은 싫어요. 비싸고. 정없고.
.
나 내일 어떻게 출근하죠.......?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