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정형돈-너무 약올리다가 자폭해서 패망한 케이스 +이번주: 운전기사로 정준하+하하 연합비 도움>자신의 길 선택(퇴근) 길-조력자의 도움을 최대한 받아 머리 잘 굴려 성공함. 막판에 전력질주하는데 생각외로 빨라 놀라웠음.
이랬는데 오늘은
육: 박명수-굉장히 귀여웠음. 금방 잡힐 거라 예상했으나 GPS 오차 범위로 인한 판단 미스로 심장을 졸임. 마지막 2분 남짓 남았을 때 왜 문을 여나 했으나 '고장나면 안 되니까' 라는 모범시민적인 면이 훈훈했음. 정준하-수산시장에 있을 때 표정이 굉장히 순수해서 귀여웠음. 스릴있었던 추격전을 보여줌 유재석-모두가 무시했던 추적시간 반토막 찬스+변장을 잘 활용. 마지막에 뛸 때 '역시 유느님' 싶었음
해(바다이지만 그래도 강이니): 노홍철-잔머리에는 정말 감탄사. 정말 맘먹고 도망쳤으나 마지막 변수에 의해.. (광기 폭발하는거 보고 터졌ㅋㅋㅋㅋㅋ) 조금 불쌍했음.
공(하늘이지만 높은곳이므로): 하하-재력을 이용, 날 잡는 것은 꿈도 꾸지 말라 선언했으나 조력자의 존재와 쓸모성을 망각하여 패망
분류해보니 육해공 다 있었네옄ㅋㅋㅋㅋ(해,공은 어거지 같지만..죄송합니다) 정말 오늘 무도 재미있었던 것 같아옄ㅋㅋㅋ
+외람됐지만 덧붙이자면 일주일 중 TV 보는 시간이 이러저러 다 합해서 2시간 정도인데 그중 한시간 반이 무도입니닼ㅋㅋ 자랑하자면 무도 1화를 본방사수 했었죠.. '유느님' 되기 전부터 유재석씨 팬이었는데 이제와 생각하면 뭔가 뿌듯하고 자랑스럽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