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계도 적페가 정말 심각하더군요. 스포츠계도 수십년된 거 같은데 좀 바꿔야하지 않을까요.
양궁처럼 정말 실력대로 뽑아서 좋은 성적을 내어 국위를 선양하길 바라는 게 아닙니다. 적어도 열심히해서 내가 더 나은 성적을 내면 좋은 대학을 가고 국가대표가 될 수 있다는 꿈이라도 줄 수 있어야하는데 어째서 교육계와 함께 비리의 온상이 되어버린 걸까요.
정유라도 승마계에서 누군가의 기회를 앗아간 거 아닙니까. 실력대로였다면 아시안게임에 다른 사람이 출전해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스포츠처럼 성과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분야도 없는데 언제까지 제2의 안현수, 박태환, 김주성을 봐야하는 걸까요.
문재인 정부에게 한꺼번에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 같아 미안하지만 어떻게든 해결 좀 했으면 좋겠네요. 아직도 지연, 학연에 연연하고 뒷돈이 오가는 체육협회, 단체, 심판, 운영진에게는 반드시 사법의 심판이 따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