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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1억5천인데도 파혼됫음 걍 자살하고싶음
게시물ID : bestofbest_1354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JmZ
추천 : 843
조회수 : 72399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11/21 22:41:32
원본글 작성시간 : 2013/11/21 22:14:46
올 2월 프로포즈까지 하고 약혼까지하고 내년 4월 결혼까지 계획햇다가 오늘 방금 파혼됫습니다
 
시작부터 삐걱더리던거 4년동안 붙잡고왓는데 그녀도 결국 부모 못이긴다고 오늘 그냥 다 끝내고왓습니다.
 
동거하던것도 지금 용달로 짐 다빼고 pc방와서 자살사이트 뒤지다가 즐겨찾던 오유와서 한풀이하고 한강갈까 생각중이에요 ^^
 
걍 까놓고말하면 제 직업은 장의사입니다. 32세이구요 26세부터 장의사 시작해서 남부럽지않게 저축도많이해놓앗고 내년4월이면 조그만 내 집 마련도
 
가능해서 결혼까지 생각햇던거엿는데 상대쪽 부모님들은 4년동안 저 그렇게 죽으라 싫어햇엇는데 결국 이렇게되네요 개멘붕 :>
 
일하다가도 가끔 욕쓰는 직업이라 착한여자만나서 4년동안 정신이 말짱햇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부터가 막막
 
나이야 그렇다처도 내가 장의사 이니 제일 잘알지 우리나라 장의사는 돈버는거에상관없이 개천민인걸 ㅎㅎ^^ 앞으로 여자 사귈 자신도없음
 
씨발 ㅋㅋㅋ 장의사그만두면 사실상 배운것도없고 그리고 나는 할아버지도 장의사여서 난 내 직업에 전혀 불만도없고 오히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한평생 또는 짧은인생을 마치고 가는 사람들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꾸며주는 일이니까
 
ㅋㅋㅋㅋ근데 시발 결국 나는 더러운놈이엇나벼 4년동안 여자친구 차사주고 집 힘들다해서 돈도빌려주고 양가 부모님끼리 다같이 유럽여행도 가고
 
개지럴을 햇는데 결국 나는 개천민이엇지 암 ㅋㅋㅋㅋㅋ 시발 어휴 돈이문제냐 시발 혹시라도 장의사 할사람들은 6년차 장의사가 걍 쓰레기같은 조언
 
하나 해드립니다. 장의사 숭고하고 아름다운 직업 맞아요 항상 저는 일하러가면서부터 5시간전부터 심신을 다잡고 향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봣자 시발 남들한텐 개천민으로 보이는거야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강이나 갈란다 시발 돈모아놓은거랑 다필요없다 무슨상관이냐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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