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년, 전세만기가 10월인데 이사를 고민중이에요
차없고 당분간은 살 예정도 없고(아내 재택근무, 저는 셔틀버스) 아기 예정없고
이사후 10년정도 살예정이고 매매 생각합니다
현재는 25년된 복도식 아파트 25평에 살고 있습니다
선택지1.
위치좋은 15년된 주공아파트, 25평
리모델링비까지 생각하면 9000~1억정도 대출끼어야함
장점은 동네가 좀 더 좋고 아이들이 많고 연식이 덜되었어요
단점은 지금 평수랑 큰차이 없고 구조도 크게 차이 안나는 것과 대출금액
(초반에 맥시멈 8000까지만 생각했어요)
선택지2.
위치괜찮은 25년된 아파트(계단식), 34평
리모델링비 포함해서 7~8000정도 대출끼어야함
장점은 리모델링에 더 투자가능하고 넓다는점(아내가 재택근무라 짐이 많아요)
단점은 위의 아파트보단 덜 좋은 동네인데 주거환경은 괜찮은편입니다.
연식이 오래된게 가장큰 걱정거리에요
사실 나갈때 리스크를 생각 안하면 2번에 마음이 기울긴 하는데
(1번은 가고싶으나 대출금액도 맥시멈을 넘고 리모델링을 다 하진 못할거 같아요..)
10년정도 살다가 나갈경우 집이 팔리지 않거나 너무 많은 손해를 볼까봐 걱정입니다
25년이랑 35년.. 차이가 어느정도 나는지 감이 오질 않아요
아파트 자체는 둘 다 계단식 아파트입니다
혹시 도움되는 조언이 있으시면 의견 부탁드립니다
집 고르는게 정말 너무 어렵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