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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같은 난세에 이분들중 누가 적합할까요?
게시물ID : sisa_1354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산의꽃
추천 : 0
조회수 : 56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11/19 13:51:00
난세에는 영웅들이 나오는게 역사의 이치중 하나입니다.

가장 쉬운예로 삼국지의 인물을 들겠습니다.



남들은 정년퇴임해 집에서 조용히 사는 나이에 정계에 입문한 사마의. 

위가 삼국을 통일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장본인이라 할 수 있죠. (사마염이 진나라로 통일하긴했지만...)

나이라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인품.

뛰어난 언변과 두뇌.

나라에 충성하는 마음가짐.

학술, 병법, 정치, 군사학등 전분야를 만능적으로 구사할줄 아는 사람이죠.

다만, 아쉬운점은 지기를 극도로 싫어하고 자신감이 너무 강하다는것입니다. 



다음은 삼국지를 몰라도 누구나 다아는 사람인 제갈공명입니다.

반쪽짜리 유비군이 중국벌판에서 해메고 있을때, 초야에서 나타나 초나라의 기틀을 세운 인물이죠.

세상의 흐름을 잘알고, 병법을 교묘하게 잘 이용할줄 알죠.

무엇보다 중요한건 서민을 위한 정치를 했다는 것입니다.

이점때문에 제갈공명이 많이 부각이 되는 이유입니다.

모든 방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대도 불구하고 언제나 겸손한 자세로 임하는 점도 보기 좋습니다.

제갈공명이 아쉬웠던것은, 사람을 잘 보질 못해서 국력에 위배가 되었던 점입니다.

마속과 강유를 후계자로 두었던것이죠.

물론 그당시에 제갈공명을 이을 천재나 덕인이 있진 않았지만 말이죠.


다음은 오의 해상왕국을 건설했던 육손입니다.

비록, 젊은 나이에 주유다음으로 오에서 천거되었죠.

이점만으로 육손이 얼마나 좋은인물이었는지 알 수 있죠.

사리를 분별할줄 아는것.

세상을 잘 볼줄 아는 시야. 

웃어른을 공경하는 예의.

젊은사람이 갖춰야할 덕목을 잘 갖춘인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육손이 아까웠던 점은.

당시 정치가, 책략가, 병법가, 경제가같은 학인은 오에서 즐비했지만, 그것을 시행할 무인과 통솔자가 없다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해상강국에 만족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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