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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더 플랜, 인텐션은 결국 모두 음모론?
게시물ID : sisa_9548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lpolloloco
추천 : 2/18
조회수 : 7081회
댓글수 : 43개
등록시간 : 2017/06/10 19:59:49
대선전에 김어준이 주장했던 내용을 담은 두 다큐멘터리가 있다.

그 첫번째는 내용은 18대 대선개표과정에 누군가의 개입이 있었다는 주장을 담은 '더 플랜.'
그 근거는 K=1.5
김어준이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개입하지 않고서는 결코 나올 수 없는 수치라며
다큐안에서 뿐만 아니라 파파이스, 그리고 다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침 튀겨가며 주장했던 내용이다.
그런데 그 벼락을 연속해서 두세 번 맞을, 결코 자연적으로는 나올 수 없는 확률을 가진 일이 19대 대선에서도 나왔다.
반박해 보라며 흥분했던 김어준은 19대 대선의 K=1.6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이 없다.

두번째 내용은 파파이스에서 거의 1년 넘게 다루어 왔던 앵커를 이용한 세월호 고의침몰설을 다룰 예정이였던 '인텐션'
다큐의 제목이 '인텐션'이다.
한마디로 세월호 침몰에 의도, 고의가 있었다는 내용.
핵심 내용은 병풍도 인근에서 앵커를 고의로 풀어 세월호를 침몰시켰다는 주장이다.
부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3개의 다큐중에서 가장 핵심이 될 다큐였고 
4월 말에 개봉한다고 미친 김감독이 방송에서 스텝들과 인사까지 했는데
세월호 인양 이후 아무런 얘기가 없다.
부 프로젝트 홈페이지 가서 향후 예정이 어떻게 되어있나 살펴봤는데
다른 두 다큐와 달리 개봉예정도 없는 것 같다.
이에 대해서도 김어준은 아무런 말이 없다.

멀게는 황우석 사태에서 부터 가깝게는 안철수에 대한 판단에 이르기 까지 
김어준은 자신이 잘못된 판단이나 주장에 대해서 인정하거나 시인한 적이 없다.
그런데 위에 언급한 두 가지 내용은 좀 급이 다르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방식으로든 김어준이 언급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니면 김어준은 음모론으로 대중을 현혹하는 선동가라고 판단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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