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108973 어린이들 위해 전 재산 몽땅 털어 입장료 '무료' 놀이공원 만든 연예인
개장한지 일주일 되던 어느날 임채무 씨는 어린 아이 둘을 데리고 온 부부가 놀이공원 입구에서 망설이며 들어오지 못하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됐다.
당시 1인당 입장료가 2천원이었는데 이들 부부는 4인 입장료인 8천원이 없어서 어떻게 할지를 고민하고 서있었던 것이었다.
이 모습을 본 임채무 씨는 그날부터 두리랜드 입장료를 없앴다. 물론 고비도 있었다. 지난 2006년에는 경영난에 시달리면서 3년 동안은 문을 닫아야만 했다.
임채무 씨는 매달 4천만원씩 적자가 나고 있지만 드라마 출연을 통해 벌어들인 돈으로 시설을 재정비하는 등 '입장료 무료'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
집단지성의 힘을 감히 빌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