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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랑하고 싶다.
게시물ID : love_301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구쭉
추천 : 1
조회수 : 35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11 16: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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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랑하고 싶다 
너와 사랑하고 싶다
아무 생각 없이  너와 방안에 앉아 
아무 의미 없는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 종일 웃고 떠들고 싶다
나도 사랑하고 싶다 
너와 사랑하고 싶다
정한 것 없이 거릴 너와 서성이다 
이름 모를 포장마차에 들어가 
너의 눈을 보며 한잔 하고 싶다
잘 지내니 너는 
날 추억하긴 하니 너는
너를 그리워함에 살아
나도 사랑하고 싶다 
너와 사랑하고 싶다 다신
볼 순 없음에  눈물을 흘리다 
속옷 차림으로  침대에 들어가 
한참 동안 또 울다가 잔다
한참 동안 더 울다가 잔다
 
 
 
26살. 취업을 핑계로 헤어지자고 말했었는데..
 
그 이후로 혼자 남아 잘 지낼줄 알았지만 큰 오산이였다.
 
잘 지내냐고 물어봤지만 대답은 없던 너..
 
머릿속으로는 이기적이란걸 알지만, 행동은 감정적이였다.
 
왜일까..
 
30살이 되어.. 이직을 하고.. 여유가 생기니 생각나는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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