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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 했어요
게시물ID : cook_2049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약국알바생
추천 : 16
조회수 : 72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6/11 21: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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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170611_201921118.jpg

어머님이 공수해주신 전복으로 혼자 만들어 먹었어요. 

2년전 사랑 하는 사람과 이별후 혼자 있는시간 많아지다 보니 요리에 즐거움을 찾아 실력이 쭉쭉 늘고 있네요ㅎ 

다큰 남자애가 칼질을 우다다다다다 하니까 어머니가 항상 신기해 하십니다ㅋㅋ

언젠간 좋은사람을 다시 만나 그사람에게 맛있는 음식 해주고 싶은 그런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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