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일 책을 읽고 인용한 문재인 대통령
- <대한민국이 묻는다 :완전히 새로운 나라,문재인이 답하다> 라는 책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렇게 답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뿐만 아니라 이명박 정부에서도 국가권력을 사적인 목적으로 사용하고 그런일들이 많았죠. 범죄행위고 할 수 있는 한 심판하고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4대강 같은 정책적인 오류가 단순한 판단오류가 아니라 고의가 개입된 오류라면 정책을 결정한 당국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동조한 전문가와 지식인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기본적으로 우리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어야 합니다.
이덕일 역사학자가 <노론의 나라>라는 책을 썼지요.. 조선시대 세도정치로 나라를 망친 노론세력이 일제때 친일세력이 되고 해방후에는 반공이라는 탈을 쓰고 독재세력이 되고 그렇게 한번도 제대로 된 청산을 하지 않았기 대문에 그들이 여전히 ...."
- <대한민국이 묻는다 :완전히 새로운 나라,문재인이 답하다>
노론이 무엇을 했나요 팩트는 이겁니다.
일제의 '사이토 문서'에 포함된 '조선귀족약력'과 1910년 일제 조선연구회에서 발간한 '조선귀족열전'에 따르면 일제는 한일병합 2개월 후인 1910년 10월 조선인 76명에게 일본 귀족과 유사한 작위 및 은사금을 수여했습니다. 병합에 크게 기여했다는 이유에서인데 작위를 받은 76명 중 64명이 노론이었습니다. 나머지는 소론 7명, 북인 2명, 남인 1명, 중인 2명입니다.
조선을 황제국인 명,청의 제후국으로 인식했던 노론의 시대사상이 중국을 일본으로 대체했습니다.
이것은 팩트입니다. 노론이 당시 집권세력이었으니 많을 수 밖에 없었다구요? 그래서요? 당연히 마음속 깊이 반성해야지요 그런데 그들이 어떻게 했습니까? 그들이 다시 살아남으려 친일을 택했고 그후엔 친미로 갈아탔고 그들이 지금까지 기득권 세력으로 남아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덕일의 <노론의 나라> 책을 읽고 공감을 했으니 같은 얘기를 중요한 대선 대담 책에서 인용하며 답변햇을겁니다.
이 땅이 일제 식민지에서 해방되면서 반민특위로 얼마나 청산했습니까? 하나도 청산하지 못한 부끄러운 대한민국입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죽고 정인보 선생도 죽고 민족사학하는 사람은 아무도 남지 않고 조선사편수회에서 부역했던 이병도가 남아서 이땅의 사학을 주도했기에 우리 역사학계가 아직 청산하지 못한 식민사관이 남아있다는데 그게 그렇게 잘못된 것입니까?
이덕일이라는 역사학자가 마치 큰 잘못을 지은 사람처럼 몰아가는 행태를 정말 이해할 수가 없네요.
이재명 성남시장은 또 어떻습니까? 이덕일이 고려대 김현구와의 소송에서 무죄가 되지 올린 트윗을 문제삼고 있죠
"이덕일을 지지하는 듯한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이덕일은 정식 교육을 받은 역사학자이며 특유의 민족주의적 사관으로 대중적으로 인기도 제법 많은 학자지만 이른바 역사왜곡으로 손꼽히는 유사역사학을 추종하고 전파하는 이른바 환빠 계열의 역사학자로 비판도 많이 받는 인물이다. 그런데 이재명 시장은 평상시에도 이덕일의 책을 즐겨 읽는다는 것을 트위터로 인증한 바 있고, 명예훼손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이덕일을 지지하는 트윗을 올려 논란이 되었다. - 나무위키 발췌 -
이덕일 책을 읽고 이덕일을 지지하는게 머가 문제죠? 아직도 임나는 가야땅이라며 한반도 남부를 왜가 경영했다는 임나일본부의 변종들이 이땅에 남아 있습니다.
오유회원님이라면 꼭 한번더 생각하고 생각해서 지금 왜 문재인 대통령이 가야사 복원을 생뚱맞을 수 있는데 얘기하고 동북아역사왜곡특위에서 활약하여 <독도를 누락시킨 동북아역사지도>를 폐기하고 하버드 초기한국사 프로젝트를 폐기시킨(본인은 관여안했다고 하지만) 도종환 의원을 임명했는지를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나라의 기강을 바로잡고 역사를 바로 세울 수 있는 길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저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종환 문체부 장관을 그 사상 그대로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