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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흐름 뻘뻘뻘글
게시물ID : freeboard_13549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목동김백수
추천 : 1
조회수 : 23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9/29 05: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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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취준생이에요
내가 글을 쓰는지 글이 나를 썰어버리는지 긴가민가해지는
사회과학계열 여자입니다.

대학 입학도 신통치는 않았어요.
수능시험 수험표가 3장 쌓이고서야 대학생활을 제대로 시작했네요
메일함에 함께 하지 못해 안타깝다는 불합격통지메일이 쌓인 것도 지난 상반기까지 두 시즌. 
대학 수험표 세장 쌓고 대학생활 시작한 것처럼
이번 시즌으로 원하는 기업에 취직했으면 좋겠어요


 
2.
작년 말부터 많은 것이 변했고
그래서 도망치고싶었어요
도망치고나니 후련하기도 하면서 슬프고, 서운하고.. 복잡하네요
인연 하나가 끊어지는건 내 세계가 하나 사라지는거라 상실감이 이루 말할 수가 없어요. 늘 읊조리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만뇌이고 있어요. 아픔만큼 더 성장할 수 있겠죠. 아직 망부석의 심정으로 멍하게 기억을 더듬기도 하지만 그 텀이 조금씩 길어지고 있어요. 개미 눈꼽만큼이라도 어제보다 더 아물어가고 있단 뜻이겠죠. 



3.
크리스마스를 뉴욕과 도쿄, 파리에서 보내보고 싶어요.
이건 제 위시리스트.
스페인이랑 호주도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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