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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가학성 논란.
게시물ID : humordata_7098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주엔알탕
추천 : 5/7
조회수 : 1989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1/01/10 11:25:38
'1박2일' 뜨거운 커피 원샷? 또 가학성 논란 '불만폭주'
TV리포트 | 황인혜 | 입력 2011.01.10 08:15 | 누가 봤을까? 10대 여성, 울산 

 



[TV리포트 황인혜 기자] '1박2일'이 또다시 가학성 논란에 휘말렸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외국인 특집 두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저녁식사 복불복에서 뜨거운 커피를 단숨에 들이키는 게임을 문제 삼으며 제작진을 맹비난했다. 


이날 저녁식사 복불복 게임은 강호동이 히트시킨 '99초 광고' 룰을 그대로 차용, 총 4단계의 미션을 3분 안에 수행하는 것. 하지만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아 원샷하는 미션이 시청자들을 눈살 찌푸리게 했다. 이승기와 김종민이 뜨거운 커피를 급하게 마시느라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이 웃음보다 애처롭게 보였기 때문. 

게다가 '혀가 타고 애가 타는', '짜릿짜릿', '괴로울 정도로 뜨거운 커피', '한번 잡숴봐' 등 자막이 시청자들의 분노에 기름을 끼얹었다.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은 제작진의 안전불감증을 질타하는 항의 글로 도배됐다. '1박2일'의 경우 가학성 논란이 이번이 처음이 아닌 터라 시청자들의 비난은 더욱 거셌다. 

시청자들은 "뜨거운 커피를 급하게 마시면 화상 뿐만 아니라 성대와 식도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가수들한테 그런 무식한 게임을 시키다니 어이가 없다" "이승기는 막내라고 두 번이나 한 거냐. 빨리 마시라고 재촉하는 이수근과 강호동 때문에 더 화가 났다" "다칠까봐 보는 내내 조마조마했다" 등 의견을 남겼다. 

한 시청자는 "목이 생명인 가수들에게 '뜨거운 커피 빨리 마시기' 미션을 시키다니 제 정신이냐. 한동안 잠잠하더니 다시 안전불감증에 걸린 듯한 제작진의 안일한 마인드가 걱정스럽다. 화상이라도 입으면 어떻게 책임지려고 하냐. 레파토리는 똑같은데 점점 가학적으로 변한다"며 제작진을 향해 쓴소리를 가했다. 

앞서 '1박2일'은 얼음 계곡물에 입수하기, 허벅지 꼬집기 등 몇몇 가학성 게임이 문제가 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이에 나영석 PD는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하는 일요일 오후 시간대임을 감안, 수위 조절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새해 벽두부터 가학성 논란에 휩싸이며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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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는 괜찮지 않은가요?

기자들 1박 죽일려고 난리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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