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 살림인데도 옮길 게 많네요.
시골의,
방 2개 집에 살다가
원룸으로 옮기려고 하니
들어가지 않은 냉장고와 책장이 있어서
친구와 후배에게 가져가도록 했습니다.
학교 다닐 때와 2000년대
사서 읽고 모았던
책들도 다 정리했습니다.
아깝고, 언제든 읽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책들이
십 수년이 지나도 한 번도 거들떠 보지 않게 되어서
그래서 과감하게 정리했습니다.
키로 수로 100키로, 권수로는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1만원을 쳐 주더군요.
이사하면서 다운그레이징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