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을 자다가 너무 무서운 꿈을 꿨는데 
어디다가 얘기도 못하고...

지금 만나는 애인이 꿈속에서 
카톡 차단하고 그대로 잠수 이별을 했었어요.
깼는데 너무 무섭더라구요.
전에 만나던 사람이 전화 한통만 달랑 하고 헤어졌었는데
아직도 그때 트라우마가 남아있었나봐요.
그때 정말로 너무 힘들었었는데 
비록 꿈이지만 잠수이별은 그것보다 더 힘들고 
진짜 쥭고싶더군요..........
꿈속에서 내가 왜 헤어졌는지 이유도 모르고
이 사람도 전에 만났던 사람처럼 가버리는구나 싶어서,
너무 무서워서 울지도 못하고 깼어요.
지금 만나는 애인은 안 그럴것을 아는데도
이런 꿈을 꾸는것을 보니까 전 진짜 연애하긴 글렀나봐요...

월욜부터 정말 비참하네요. 전에 만났던 사람이랑은 
짧은기간동안 잠깐 만났었는데도
대체 왜 아직까지 그때 헤어졌던것이 절 힘들게 할까요................. 시간도 많이 흘러서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