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 (박명수, G DRAGON) - 바람났어 (Feat 박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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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붉은빗방울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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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라길래 명수옹 보러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장하면서 바람 났어 부름
초대 가수도 따로 있는데 사회자가 노래를 부르네
아갓씨도 있는데 2년 전 바람 났어를..ㅋㅋㅋㅋ
바람 났어 부르는데 다들 따라 부르고 좋아함
근데 바람 났어 노래에서 그 행사 풍선이 춤추는 부분에는 가사가 없잖아?
명수옹 그 부분에서는 부를 가사도 없고 할 게 없으니까
아이씨 괜히 이 노래 골랐네 가사가 없엌ㅋㅋㅋㅋㅋ바다의 왕자나 할 껄ㅋㅋㅋㅋ이럼서 계속 궁시렁궁시렁
사람들이 바라는 점 써논거 있었는데
"사회자로 박명수 말고 지디 불러주세여" 이런 내용이 있었음
명수옹이 "네...ㅈㅣ디...네 그 것도 좋겠네여"
이렇게 대충 말하고는 걍 다음으로 바로 넘어감ㅋㅋㅋㅋㅋㅋㅋ
노래 끝나고 아갓씨 언급ㅋㅋ
"오늘 아가...아...아가...아니 젊은 처자들이 많이 오셨네여"
아가씨를 아가씨라 못 부르고 아버지를 아버지라 못 부르고 형을 형이라 못 부르는 이 심정을 이해해달라며
2년 전 노래가 아닌 최근 노래를 불러야 되는데 그러면 언론한테 까인다며
호부호형 못한다고 속상해함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속상해하면서도 계속 간접적으로 언급ㅋㅋㅋㅋㅋ
다리 들어서 흔드는 아갓씨 안무 막 하면서
제가 요즘 싫음....싫음.....앓아요....시름 시름 앓아요 풍 때문에.. 아이고 저절로 다리가 떨리네 풍 때문에 그래요 풍 때문에
이러면서 계속 아갓씨 춤 추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싫음...싫음....말어잇!을 할려는 게 아니고 풍으로 싫음 싫음 앓는다고요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개터짐
오늘 두 곡 하기로 계약했다면서 다음 노래는 손수건이랑 크ㄹ1넥스 준비하셔야 된다고
특히 아가..아가 아니 젊은 처자들이 크ㄹ1넥스를 다 적실 정도로 이 노래 듣고 운다면서
바보에게 바보가 부름
후렴구에서 마이크 떼면서 고음 제대로 안 부르는 스킬 역시 써먹음ㅋㅋㅋㅋㅋㅋㅋ
발라드였는데도 다들 후레쉬 켜고 호응 잘 해줌
아갓씨 얘기하다가 명수옹이 관중들한테
"싫...싫음, 어 응? 싫음 말곤가?"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적으로 까먹었는지 자기 노래 가사를 우리한테 물어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에서 누가 "싫음 말엇!" 대답해주니까
"입 닫어ㅡㅡ 그 얘기하지 말랬지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문자 찾으려고 질문자 혹시 여기 오셨냐고 손 들라했는데 손 들어도 잘 눈에 안 띄어서 못 찾으니까
질문자 주변인들 몇십명이 막 대신 손들어줌
100지연씨가 "뭐죠? 누가 질문자죠? 왜 저렇게 많이 손드는거에요?"
명수옹 "아 질문자를 공동구매하셨나봐요 다들 공구했네 공구했어 공구"
명수옹 "아 질문자를 공동구매하셨나봐요 다들 공구했네 공구했어 공구"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동구매랰ㅋㅋㅋㅋㅋㅋ 존나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대 가수로 장미여관 옴
악기 설치하고 조율하고 테스트하는 와중에 뻘쭘하니까 인터뷰 시도함
"네에 초대 가수 로즈모텔 왔네요 로즈모텔 자 씩스중완씨? 인기 맛 좀 보니까 어때여?"
"아 네 요즘 인기요 형이 이런 맛에 사는구나 싶어요"
둘이 토크하는 와중에 계속 드럼 울리고 기타 소리 나고 시끌시끌 정신 없음
"부엉아 엉이야 다 됐니? 그래 엉이가 제일 잘 해 나 엉이 너 좋아"
엉이 칭찬하는 그 와중에도 계속 조율하고 악기 소리나서 인터뷰가 제대로 안 되니까
존나 호통침ㅋㅋㅋㅋㅋㅋㅋ ㅇ ㅑ!!!!!!! 아 나 시끄러워죽겠네 야이씨 이 것들ㅇ ㅏ 빨리빨리 하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미여관 본인 노래랑 마지막에 오빠라고 불러다오 부르고 감
장미여관 끝나고 들어가니까
명수옹 아쉽다면서 나도 내 노래가 있는데.... 부르고 싶은데...
아 부르고 싶지만 그 친구와의 의리 때문에 네...그렇습니다
그래도 잘 해결되고 있으니까요...ㄴㅔ에......
이러고 계속 아쉬워함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관중들한테 명수옹 반응 되게 좋더라
그리고 무도 가요제 노래들도 다들 잘 따라하고 좋아하고 반응 좋았음
관중 연령대가 대부분 20대였고 10대, 30대가 다음으로 많았는데
다들 명수옹이 그냥 막 날리는 드립에도 졸라 잘 웃어주고 잘 호응해주고 엄청 호의적이었음ㅇㅇ
리쌍도 초대무대 ㅋㅋ 물론 갑 노래는 안 부름ㅇㅇ
아 명수옹 뭔가 그 특유의 씁쓸해하는 표정과 말투로 아갓씨 언급한는데 짠하더라
아갓씨 부르는 거 보고팠는데 졸아쉬움 ㅠㅠ
출저 :디씨 무도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