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못생긴편은아니에요.
그래도 몇번 고백받아보고 잘생긴편이란 소리도 좀 들어봤어요
근데 제가 자존감이 정말 너무없어요
얻어보라해도 제가 초등학교때 따를당해봐서.. 트라우마가 남았어요
어쨋든 그래서 여자애들한테못다가가겠어요
미국살아서 지금 애들이 막 들이대는거같은게있어요
길가다가 막 허그해주고 그러는데
그런거할때마다 얼어요 진짜로
어버버하면서 서있고
저번엔 친구들이랑 학교 채플에서 영화보다가 어떤 엄청예쁜 여자애가 뭔 아시안조크하나하고 제가 장난으로 정색하니까
I love ㅇㅇㅇ 하면서 제 팔 껴앉고 I know ㅇㅇㅇ loves me too
이러는데 진짜 딱 당황해서 어버버버버 이러면서 어색하게 앉아있었어요 ㅋ
이러는것도 몇년짼데 아직도이래요
근데 정말 제가 어색한거라해야되나 그런게있나봐요
친구로는 친해지고싶은데 사귈려면 막상 좀 어색할꺼같고 이상할꺼같은 그런 성격이라해야되나
아 몰라요 어쨌든 제가 이런성격가지고 태어난건데
아무튼 정말 부러워요
막 선수라해야되나 여자애들한테 아무렇지않게 대쉬하고 막 작업거는애들
제가좀 어색하고 과묵한성격이라 그런거 절대 못해요
뭐 어쩌겠어요
자존감하나없어서 고백한번못해봤는데
애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