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이제 막 대학생이된 새내기입니다. 고등학교졸업여행으로 친구랑 일본여행을 갔다왔습니다. 일본 신사에서 오미쿠지(일본식 점괘)를 뽑았더니 대길이 나왔습니다. 기분좋은맘으로 여행을 마치고 어제 집으로 돌아와 쉬고 방금 점심을 부모님과 같이먹었습니다. 여행썰 풀겸해서 오미쿠지에서 대길이 나왔다 라고 자랑했더니 아버지가 그럼 지방대간것도 대길이냐? 라고 말하더군요 저는 그순간 더럽다 라는생각이들었습니다. 왜 그걸 대학이랑 엮는건지 그냥 순수하게 여행썰로 못듣는건지 그렇게 대학이라는게 인생을 다 결정하는건지 아버지만 그런건지 아니면 어른들이 다 그런건지 아니면 제가 아직 어려서 뭘모르는건지 잘모르겠네요. 두서없이 막써서 죄송하고요 여러분들의 의견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