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밤에 잠도 안오고 핸드폰으로 끄적입니다^^
벌써 20대 후반.. 30대를 코앞에 두고 있지만,
남녀의 관계라는 것은 너무 어려운거 같아요.
어렸을때 그냥 사람이 너무 좋아 표현을 많이 할 수록
상처를 받았고.. ( 제가 그런 남자들만 만난거겠죠^^:)
그 후엔, 상처입기 싫어 마음을 안주니 당연히~
오랜 만남이 지속되진 않았어요.
솔직히 말하면 제 외모나. 외형적인 모습에 끌린 남자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 자랑 아닙니다 ㅠㅠㅠ죄송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진심이였지만 대부분은 그냥 .. 짧은 만남
이런저런 연애후에 최근 1년 남자친구가 생겨서 사랑을 많이 받고 저또한 많이 사랑을 주며 잘 만났어요.
결국 여러 이유로 헤어졌지만요. ..
근데 제가 알면서도 모르겠는.. 궁금한게 있는데요.
사귀는 사이가 아니여도. 나이가 먹은 남녀 사이에
스킨쉽이 오가고 난 뒤에,
너무 바쁜 사람이여서 , 만나는 시간대가 다르고
(예를 들면 남자는 오후부터 새벽까지 일을하고, 여자는 아침부터 낮에 활동을..)
그래서 거의 못보고 연락은 하지만 많이 하지는 않고,
그냥 이 상태가 유지가 되는건
상대방도 별다른 마음이 없는걸까요.
썸도 아닌 쌈도 아닌 , 뭔지 모를 관계.
잠못드는 밤이네요..
이제는 눈이 높은 사람보다. 마음이 높은,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네요.
ㅠㅡㅠ 이밤에 주절주절 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