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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한지 3시간 비타 소식이 없다는 소릴 듣고 조퇴했습니다
게시물ID : ps_183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sdf12345
추천 : 11
조회수 : 737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7/06/13 11:07:00
" 야 !! Psp3는 커녕 비타 소식도 없데ㅋㅋㅋ "
" 헐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
녀석들의 멱살을 쥐어잡고
" 내 삶을 모욕하지마...비타는 죽지 않아....비타는 죽었는가..."
" 뭐..뭐...야 이새끼....!!"
" 대답해 !!!!!!!!!!!!! 비타는 죽었는가 !!!!!!!!!! "
" 아이..씨..씨..발...친구가 카톡으로 보..보내줬어..E3보고.."
" 비타는 죽었는가 !!!!!!!!!!!!!!!!!!!!!!!!!!! "
" 아..아.안죽었어 !! 그래 ! 안죽었어 !! 이..이것좀 놔줘...케..."
사장실로 달려가 스마트폰 중인 사장을 밀쳐내고 검색을 했지
" 이..이자식이..얌마 !! 너 지금 뭐하는거야 !! "
-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
" 조퇴시켜주세요. 미국으로 가야겠습니다 "
" 이새끼가 더워서 돌았나..야이새꺄 !! 말단직원이 가긴 어딜가 임마 "
" 당신..........잘들어......비타가 죽었어..........미국으로 간다 "
사장실 문을 박차고 나오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집에 오는 내내 후면터치 만지면서 걸어왔어
지랄같이 더운날씨도 오늘은 고맙더구나
눈물인지 땀인지 사람들은 모를테니
하..........................................야속한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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