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은 잘못한게 아닙니다
게임을 잘 하고 있는겁니다
일단
나쁜머리로 살아남으려면 친목을 강조해야함
다수에 묻히고 강한척을 해야지 상대를 조종할 수 있는겁니다
조유영은 그냥 성격이 별로인게 마음에 들진 않지만
약육강식에서 살아남는 법을 알고있음
현실사회에서는 저런 인물들을 더 많이 볼 수 있죠
하지만 저런 두부류는 언젠간 배척당한다는 걸 우리는 알고있음
다들 저런사람들을 싫어한다는 걸 제작진이 모를리가 없음
그래서 우리는 콩이랑 임요환을 응원하는거죠
하지만 제작진은 그걸 노림
제작진이4화가 맘에 든다고 한 이유는 바로 그거임
시청자 입장에서는 추악한 승리와 아름다운 패배로 기억됨
하지만 아마 이 완벽한 시나리오를 완성하기 위해서
결국 콩이나 임요환을 완성시켜야 하는겁니다.
아마 콩이나 임요환이
조커나 베인을 결국엔 이겨버린 배트맨처럼
다시 라이즈 할겁니다
아마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