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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남편....
게시물ID : wedlock_86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3ra
추천 : 10
조회수 : 136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6/13 18: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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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플스 타이틀 사기만하고 

맨날  안하고 나는 자연인이다만 보길래...

당분간 타이틀구매 금지령인뎅......

새로 나온 빅터브란 노래를 부르길래 안된다고 딱 잡아뗐더니

몰래 시켰네요 ㅋㅋㅋㅋㅋㅋ

울 시엄마가 저 쓰라고 바디필로우 주문하셨는데

오늘 택배온다길래 그건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점심시간에 저나하는데 자꾸 무거우니까 자기가 경비실서 찾아오겠다고... 제가 크기보고 작으면 혼자들고간다 했는데도 아니라고... 두라고........ㅋㅋㅋㅋㅋㅋ

하필이면 치과갔다오는데 딱 경비실 문앞에 쌓아두셔서 동호수 적은거 눈에 딱들어와 걸렸네요....ㅋㅋㅋ


저래 카톡하고 어쩔까..하고 숨겨놨어요 ㅎ

방금 퇴근했다구 전화오길래
 제가 막 건방떨면서 여보 소중한거 내손안에 있으니까 나대지마... 했더니 (맨날 서로 나대지마라 건방떨지마라 이럼서 놀아요 기분나빠하실필요 노농)
나한테 소중한건 여보밖에 없는데? 이러시네요ㅋㅋㅋ

교육을 넘 열심히했더니 정답자판기됨..ㅠㅠㅠㅋㅋㅋ

같이산지 5년 결혼 3년차.. 이러고 살아용ㅎ.ㅎ 

행복합니당 
다들 결혼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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