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 생인데.. 음.. 예전부터 매일 찾아오던 여성분이 계셨는데 언젠가부터 조금 낌새가 있었어요. 친구들이랑 같이 오면 저 보고 뭐라고 말을 하고 속닥속닥? 뭐 이런거? 그러다가 오늘, 그 여성분이 제 폰번호를 알려달라고 먼저 말을 거시는데.. 안알려줬습니다 . . . 성전환자였거든요 그 사람이.. 남자->여자 된 사람인데 옛날 개콘의 황승환이 황마담 연기하는 그런 느낌의 외모에요. 참 이거 난감하고.. 내일 또 오거든요.. 매일 와요 저는 어떡해야할까요...이 글에 1%의 거짓도 없음을 맹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