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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꿈에 그리던 이상형을 찾았지만...
게시물ID : love_303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코아드링크
추천 : 1
조회수 : 92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6/14 16:24:59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온라인 주문관련 문제로 해당 업체에 전화를 해야할 일이 생겼었습니다.

전화를 달라는 업체의 부재중 메세지를 받아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거짓말 하나도 더하지 않고
제가 이태껏 살아오면서 들어본 목소리중에 가장 아름답고 착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어떤 성우 분들이나 영화배우, 기타 유명 연예인보다 아름답고 마음이 따뜻한 목소리였습니다.
정말 목소리 하나만으로 다른 모든게 궁금해지지 않더군요.
제가 꿈에 그리던 이상형, 목소리를 가진 분이셨습니다.

순간 저는 가슴이 콩닥콩닥 뛰어서 몇 시간만큼 긴 2초정도 의 순간동안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목소리로 사람을 판단(?)하거나 짐작하는 행동이 이상하고 섣부른 행동으로 보이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또한!! 그래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정말 제 인생에 있어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감정과 느낌이었습니다.

통화는 했지만 무슨 내용인지도 기억이 안날만큼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그리고 태어나서 이런말 처음 해봤는데..
"이런 말씀 갑자기 드려서 죄송하지만 목소리가 정말 좋으세요"라고 말씀드리니 고맙습니다 하면서 웃으시더군요.
그렇게 전화 통화를 끊고 매일매일 그분의 목소리가 생각납니다 ㅜㅜㅜ 이정도면 제가 이상항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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