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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드디어 사고 합의. 종결!!
게시물ID : car_955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장면님
추천 : 10
조회수 : 1370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7/06/14 16: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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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45621&s_no=245621&kind=member&page=1&member_kind=bestofbest&mn=34990

요약

1. 사촌형 돌잔치 가는 길 신호대기하고 있었는데 덤프트럭이 내 차 죽빵을 날림!

2. 그 자리에서 보험 부르고 상대편 운전자가 내 과실인것 같다 했으나 몇일후 전화와서 10:0 이해 못한다고 빼에에에엑!

3. cctv 찾던 중에 이전 글을 올림!



하이 헬로우 징어 친구들 안녕하세요!

1년 만에 사고 합의해서 기분좋은데 눈치없는 대표님이 사무실 자리 지키고 있어서 음슴체로 하겠음

화딱지가 나서 사고 주변 상가 돌면서 cctv 있는지 확인한 결과 다행히 아주 다행히!!! 사고 현장이 찍힌 cctv 발견

바로 경찰서 보내고, 경찰서에서도 10:0 나올거라고 함

하! 지! 만! 상대방에서 아니다 차 바퀴가 살짝 움직인것 같다며 빼애애애액!!

그래서 결국 법원감.. 하핳.. 그래서 10:0 받음

하지만 여기서 끝난게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량 수리, 렌트 한거 전부 돌려받았으나

상대방 보험에서 전치 4주 나온 와이프 합의금을 말도 안되게 부름

빡쳐서 그냥 합의 안하고 계속 병원 다니겠다고 함!

그런데.. 아 그뤈데.. 갑자기.. 와이프 뱃속에 통보도 없이 세입자가 집을 지어버림.. 허허..(박효신 콘서트를 보러 가는게 아니었.. 허허)

자기 멋데로 불법건축하고 들어와버린 세입자덕분에 병원을 못다니게 되고.. 자연스럽게 기억에서 지워져감..

그러다가 출산 예정일 20일을 남겨놓고 불현듯 과거 사고가 생각났음

웃긴게 상대편 보험사에서 약 1년 동안 합의하자는 전화가 안옴.

(임신한걸 안건지, 아니면 병원을 안다니니 자기네안테 해가 없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음)

빡쳐서 전화함. 담당자가 바뀌었다고 새로운 담당자 배정후에 연락준다고 함.

보험사 과장이라는 분이 전화옴.

새로 배정된 담당자분이 말씀하시는게 굉장히 예의있고 하셔서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음.

머 이래저래 이야기하다가 결국 합의금 이야기가 나옴.

70말씀하시길래 그냥 출산후에 병원 계속 다니겠다고 함.

얼마까지 생각하시냐고 하길래. 처음에 생각했던 금액은 훨씬 컸지만. 시간도 많이 지났고 그냥 100생각한다고 함

그 이상도 이하도 필요없다고 말씀드리니 알았다고 함.

그리고 오늘 바로 들어옴.

드디어 1년 만에!! 사건!! 종결!!!!!!!!!!


근데 와이프 계좌로 들어간거라.. 나안테 용돈 안주는건 안자랑..

헿..

여러분 사고 조심하세요.. 나만 조심한다고 되는게 아니에요..

그리고 아이 가지고 싶으시면 박효신 콘서트 보러 가세욬ㅋㅋㅋㅋㅋ

그럼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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