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막(?) 고양이 주워서 밥먹였다고 올린 사람입니다.
그제 주워와서 어제오늘 밥먹이고 재우고 있는데..
처음 볼때도 그랬지만 애가 많이 말라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건 이놈이 꼭 아프리카 난민마냥 팔다리는 앙상한데 배만 뽈록하니 빵빵하게 나와있어요..
이거 어디 아픈건가요?
아니면 고양이들은 원래 이런식으로 생겨먹은건가요?
몸매가 잘 보이게 어젯밤에 다시 씻기면서 사진 찍었어요..
목조르는거 아닙니다.. ㄷㄷㄷㄷ
귀에 물 들어갈까봐 잘 잡는다고 잡아서 몸뚱이만 씻느라..
저렇게 밖에 잡을줄을 모르겠어요..ㄷㄷㄷ
물어보려고 사진 찍는데
어찌나 버둥버둥 거리는지.. ㄷㄷㄷ
정작 씻길때는 얌전하던데 다 씻고 나서는 버둥버둥..
(씻길때는 물에 쫄아서? 가만히 있는건가요;; ㄷㄷ)
물기 닦는중.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