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친구들한테 말해도 어차피 다 나이대도 비슷하고 그래서 딱히 묘안도 안나오고... 그렇다고 부모님께 조언을 구할 수도 없어서 여기다가라도 씁니다 ㅠ 하아...일단 전 백화점 면세점 영업관리직이 제1목표입니다. 그래서 이번 휴학 1년 기간동안 6개월 정도를 백화점 판매 아르바이트를 경험해보고 나머지를 자격증 취득이나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 읽고 또 여행도 잠깐 다녀와야지~ 하는 마음으로 휴학 계획을 했었는데... 아무래도 겨울방학도 겹치고 그래서 그런지 은근히 백화점 쪽이 판매경험이 없는 사람을 잘 안 뽑더라구요 ㅠㅠ 이력서도 많이 넣어보고 ㅠㅠ 면접도 꽤 봤습니다 ㅠ 초반에 면접 볼 때는 그냥 멍청하게 6개월 정도 알바할 생각이라고 했더니 ㅋㅋㅋ 바로 면전에서 탈락시키더라구요.. 하긴 당연한거겠죠.. 아무튼 그래서 그 뒤부터는 마치 제가 정규직이 되고싶은 거 처럼 면접에서 말했어요! 실제로 알바를 해도 마음가짐은 정규직처럼 하겠다 생각했으니까요! 그렇게 드디어 ㅠㅜㅠ 하나 합격을 했습니다!! 곧 교육도 받을거구요. 그런데 문제가.. 절 그냥 정규직이 아니라 매니저로 채용을 했더라구요.. 그것도 계약직도 아니고 본사 정규직 채용... 아... 판매 해본적도 없고... 경험도 없는데... 근데 일단 이건 둘째 치고 그래도 온 기회이니 열심히 배우고 하면 일은 잘할 자신 있는데 ... 6개월 하고 그만두면 욕 많이 먹겠죠?? ㅜㅜㅜ.... 저도 그럴 의도가 아닌데 ㅠㅠㅠㅠㅠㅜㅜ 아... ㅜㅜㅜㅜㅜ 매니전데.. ㅠㅠㅜ 일년 일해야하는건가요?? ㅠㅠㅠㅠ 저 어떡하죠.. ㅜㅠ 제 알바몬 친구 말로는 그냥 그만두기 한달 전에만 연락해 놓으면 알바든 정규직이든 욕 안 먹는다 하는데...매니저 직급도 그렇겟죠...? ㅠㅠㅠㅜㅜ 여러분 저 좀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