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민당 권리당원이자, 흔히 말하는 노빠 문빠 입니다. 각설하고, 예전에는 제 지지가 자랑스러웠습니다. 공중파 언론들 부터해서 모두가 까대고 욕할 때도 꿋꿋히 지지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모습은 솔직히 조금은 두렵습니다. 비판을 받아들일 자세가 너무 결여되어있는 건 아닐까요? 물론 지금의 후보자분들, 정말 훌륭하시고 예전 정권분들에 비하기에 훨씬 좋은 분들입니다만 분명히 작은 잘못이라도 잘못이라면 잘못이고, 해서는 안될 행동들을 하신 건 분명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하여서는 통렬한 비판과 반성이 있어야할 것이고, 그럼에도 자질이 워낙 훌륭하니, 올바른 공직 생활을 하며 반성하겠다는 뉘앙스의 여론과 또, 자기 반성이 있어야할 것 인데 반해 지금의 여론은.. 감히 대통령님의 뜻에 반해? 니네가 더 더럽자나? 무슨 자격으로 평가하냐?는 식의 논리는 너무 감정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 대통령님이 그렇게 강조하고 또 강조하시던 국민대통합 지금 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8,90%에 육박하는 국민지지도 정말 놀랍고 좋습니다만, 그 반대의 1,20%의 국민들의 반감도 또한 꽤 있는 편입니다. 이는 현 대통령님에 대한 반감보다는 지지하는 세력들이 너무나 맹목적이고 일방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과거 새누리당을 비롯한 보수 적폐세력에 대하여 강력한 청산이 이뤄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의 의견을 깡그리무시하고 박살내기전에 그들이 아니라 우리의 문제는 없는지 한 번 되돌아보고 냉정해질 순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