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보면서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에서 예산을 허락해 주지 않는다면, 주권자인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국민예산'을 마련해 주면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너무 허무맹랑한가?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과거 '국채보상운동'의 역사도 있었으니 완전히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손으로 뽑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사랑을 '이니 굿즈'에만 쏟을 것이 아니라, ^^a
정말 현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입으로만 '국민의 뜻'을 이야기하는 '국회의원'들에게 '진정한 국민의 뜻'을 알리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추경예산만큼의 돈을 모을 수 없겠지만, 집단지성인 국민의 힘으로 모금된 돈으로 가장 신뢰하는 사람의 문재인 정부에 기부하여 정말 시급한 곳(소방관, 집배원, 청년일자리, 노인복지 등)에 쓰인다면 간접적으로 다른 단체에 기부하는 것보다 가장 효율성이 좋은 '기부'가 아닐까요? ^^
만약 이 운동이 성공한다면 '진정한 국민의 뜻'을 표현할 수 도 있고, 여소야대인 국회의 야당에게 경고를 줌과 동시에 문재인 정부의 추진력에도 더 많은 힘이 실릴거라 봅니다.
조금은 허무맹랑한 생각인것 같지만, 집단지성의 힘으로 여러 커뮤니티와 힘을 합쳐 행동해봤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