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서민 생계비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관계 부처는 생활물가 안정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물가동향을 보고받은 뒤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AI)와 가뭄 등으로 계란·닭고기·냉동오징어 등 생활물가가 올라 그러잖아도 힘든 서민 살림살이를 더 어렵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