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5살이고 여동생은 23살, 남동생은 21살... 매일매일 싸우고 매일 이혼하자하던게 결국 하시네요........ 어느정도 생각을 하고 있고 마음정리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안되고 계속 우울하고 울고하네요.... 동생들은 아무렇지 않다고 하는데 저는 왜 이럴까요? 별별 생각을 하고 있어요 낳아주신 건 감사하다고 하지만 왜 태어낳을까부터 시작해서 두분은 왜 사랑하지 않으면서 결혼한걸까등등...
지금은 아빠혼자 원룸에 사시고 우리들과 엄마는 같이 있던집에 삽니다.... 아빠한테 정말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아서 아빠얼굴도 보기싫고 밉기도 하고 해서 만나기도 싫은데 계속 여동생은 도리로써 일주일에 한번은 봐라고 강요하고 남동생은 관심도 없고 엄마는 알아서 하라고 하고.... 하.....
복잡하고 미칠노릇이네요
제가 상처가 아물고 나서 그때 아빠얼굴 봐도 되죠? 맞죠? 내가 못된년인가요? 아니죠? 아니라고 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