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정확한 질문은 왜 배당을 하지 않는 주식이 오르는 것인가 하는겁니다.
물론 회사의 여러 영업실적 및 R&D 등등으로 무언가 회사의 가치가 올라가니 주식의 가격이 오르는 것은 이해를 합니다.
또한 주식의 수요와 공급의 관점에서도 충분히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도 주식을 보유하고 또 빨간색을 보며 웃다가 파란색을 보며 울상짓곤 합니다만, 근본적으로 주식이 오르는
메커니즘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배당을 하지 않는 회사의 주식은 도대체 왜 사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 드라마, 만화에서처럼 특정회사의 주식을 30~40% 보유하여 회사의 경영권을 침탈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1주당 몇만원씩의 배당을 주주들에게 나누어주며 회사의 이익을 공유하는 것도 아닌데 비 배당주식을 사는 근본적인 이유와,
비배당 주식의 가격이 오르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