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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장편,브금]That is the Question 27
게시물ID : panic_135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tarDream
추천 : 1
조회수 : 118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3/29 23:17:47
인택 - " 아..아니야...다들 그런 눈으로 쳐다 보지마...난 거짓말을 한적이 없다구...난 아니야!!! " 저 새끼 날뛰고 있다... 지민 - " 하지만...금방..." 민정 - " 스피커에서... " 인택 - " 난 정말이라고! 난 거짓말 따위 한적없어! " 정택 - " 당신의 말이 사실이라면 저 방관자라는 사람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거 아닙니까? " 준식 - " 인택씨 진정하고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세요 " 계속 저렇게 날 뛰다간 무슨 일이라도 일어날 것 같은데... 준식 - " 그러니까...차분히..어떻게 된 일인지.." 인택 - " 닥쳐! 너도 사실은 날 의심하는 거잖아! 안그래? 날 의심해서 네 조커로 날 죽일 셈이잖아! 아무도 못믿어...하지만 난 정말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고! " 정택 - " 그러니까 대화로 풀어나가자 이말 아닙니까...그렇게 흥분한다면..." 인택 - " 아니...당신은 저번에 날 한번 죽인 적 있잖아..! 그런 당신을 어떻게 믿어...그리고 사람을 죽일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준식군은 또 어떻게 믿고, 사람을 한번 죽인적있는 저 여자, 그래 민정이란 여자는 또 어떻게 믿어! 난...지금 당신들의 의심때문에 죽게 생겼단 말이야! " 미쳤다...저게 연기란 말인가? 연기라고 보기엔...너무 급박한데...도대체...? 아무래도 안정시키는 쪽이 났겠지... 준식 - " 인택씨...잘 생각하세요, 전 죽는 것이 확정된 벼랑끝에 선 사람이고 당신은 그저 약간의 의심을 받는 것 뿐이죠, 저도 의심받은 적은 수없이 많아요...하지만 이렇게 살아있잖아요?" 준식 - " 당신이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면 저희도 그렇게 믿는 겁니다. 방관자의 개입에 무언가 있다는 의미겠죠, 하지만 당신이 그렇게 흥분해서 비협조 적으로 나오시면 상황은 더 악화되요. 저에겐 , 그렇죠...당신이 말한대로 사람을 죽이는 능력이 있어요. 하지만 이 능력을 가볍게 쓰진 않을꺼예요. 제 마지막 보루 이니까요. " 인택 - "...." 준식 - " 아시겠어요? 전 살기위해 이 조커를 쓸꺼예요...쓸때없이 쓰진 않을 것이란 말입니다. 당신이 이렇게 흥분만 해서는 도움이 되지는 못해요! " 휴...약간...화를 내긴 했지만...인택이란 사람이 조용한 걸 보니 약간은 진정되었나보다. 하지만 왠지 내입으로 내가 죽는다고 말하지 기분이 ...좀...찝찝한걸...후.. 지민 - " 하지만, 거짓말을 했다면 살인마겠죠 ? " !! 이런! 인택 - " 역시 ...준식군...당신은 거짓말을 하고 있었어...사실은 내가 살인마라고 생각하는 거지? 그치? 다 알아! 나에게 자백을 받아내고 죽여버릴 속셈이잖아! 안그래? 모두들 날 의심하고 있어...모두들 날 의심하고 있다고! 이렇게 되면 난 위험해! " 이런 망할! 간신히 진정시켰는데...! 정택 - " 이봐..이봐...진정하라고, 자네 말대로라면...자네가 진실이라면 아무나 한명이 죽는 거잖나...신중히 하라고 " 인택 - " 내가 진실이라면 !? 아무도 날 믿지 않는군...이대론 난 죽어버릴 지 몰라....그래 당신네들이 알고 싶어 하는 진실이란 걸 가르쳐 주지! " 준식 - " !!! 멈춰! " 인택 - " 내 조커는 살아있는 구성원중 한명의 희생이다. " 말했다...말해 버렸다...제기랄...저 사람의 말이 정말이라면...! 정택 - " 엥?...아무 일도 없잖아..? " 민정 - " 역시 그의 말이 거짓.." 펑! 꺄아아아아아아아 어딘가에서 날아온 손가락만한 총알이 내 뺨을 스치고 인택, 그의 머리에 박혀 버렸다...공기속을 가르는 건 이젠 총알이 아닌 날카로운 여자의 비명...민정씨의 비명? 지민 - " 언니 정신차려요! " 준식 - " 민정씨를 눕혀, 이봐요, 이봐 정택! " 정택 - " 네..네!? " 준식 - " 그렇게 보기만 할꺼예요? " 멍하니 서있던 그는 부랴부랴 쓰러져있는 인택씨를 수습했다. 왜...왜 이런 일이 일어나야 하는 거지? 왜 내가 죽기도 전에 사람이 죽는 거지? 내가 내 조커로 살인마를 잡는 다는건 나만이 살기 위해서였나..? 모두가 살자고 하는 일이 아니였던가? 준식 - " 민정씨..정신차려요! " 지민 - " 언니는 제가 볼께요. " 준식 - " 그래...지민이 니가 있어서 참 다행이구나..." 나는 정택씨와 데스크 위에 쓰러져 있는, 1분전만해도 숨쉬던 한 사람을 옮겼다. 가능한 멀리...볼수 없을 곳으로 옮겼다...왜 분한걸까.. 정택 - " 휴...하지만...일이 이렇게 될 줄이야.. " 준식 - " 이번일은 명백히 우리의 잘못입니다...그는 불안감에 이런 일을 저질러 버린거예요.." 정택 - " 하지만 어쩔수 없었다는 건 당신도 잘 알지 않습니까..." 준식 - " ... 후..." 정택 - " 준식씨...당신에게 물어볼게 있는데..." 정택 - " 민정씨가...예전에 전화로 한말...그것에 무슨 단서가 있는 것 아닙니까? 아니라면...아니, 전 그 대화에 확실히 무언가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준식 - " 하지만 그건...말씀드렸잖습니까.. " 정택 - "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뭔가 숨기고 있군요, 그렇게 우리에게 거짓말을 삼가하라던 사람이 거짓말이라니,...아! 민정씨가 일어났군요! 직접 물어보겠어요. " 준식 - " 이봐요...이봐! " 민정씨로 향해 걷던 그가 갑자기 뒤를 돌아 나의 멱살을 잡았다는 걸...나는 그가 내 코 바로 앞으로 다가 왔을때서야 느꼈다. 정택 - " 너 이게 장난으로 보여?...지금 한 사람이 죽었다. 너에 말대로라면 게임이 끝나지 않은 걸로 보아 살인마는 아니지...무고한 사람이 죽은거야...당신은 살고 싶은 건가, 아니면 게임을 즐기는 건가?...다시한번 방해하면 죽여버리겠어. " 출처 : lem0n님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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