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최대쟁점은 40년전 혼인사기? 사건인거 같은데..
제 개인적으로는 후보 사퇴가 아니라 문대통령이 후보에 대한 지명 철회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실상 다들 안 후보자에 대해서 말을 안꺼내셔도 찝찝함은 있으실 꺼에요
이걸 문대통령이 지명철회를 하고 새로운 후보자를 물색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합니다.
다만..
안후보자의 발표대로 사적 영역의 개인정보를 누가, 어떻게, 저렇게 디테일하게 제공했는가에 대한
수사는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형사 소송이 아니기 때문에 전과 기록이나 범죄 이력이 남지도 않았을테고
주민등록 등초본에도 나와 있지 않은 기록을 재판 주문까지 확보해서 까발린거 보면
법원, 법무부, 검찰 셋 중에 하나가 흘린거라고 볼 수 밖에 없는 것 같은데..
관련자들을 색출해서 강하게 처벌하고
다시는 현 정권에 대해서 고위 공무원들이 장난질 치는 일이 없도록..
-장난질 치고 싶으면 목숨을 걸고 쳐라- 라는 인식을 심어줘야 합니다.
추가로 안후보자 역시 청문회에서 해당 문건의 출처에 대해서 강하게 어필을 해 줬으면 합니다.
고위 공무원의 인사 부-적격성을 확인하는 청문회에서 불법적인 자료를 가지고
청문회에 임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