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때 이런저런 언론에 대해서 즉각적인 반응을 하면 지지자와 후보가 너무 힘들다는거 못 느꼈나요?
"언론에 터진 기사들은 시간을 두고 봐야한다."
대선과 이번 인사잡음을 보면서 더욱 확고해진 생각입니다.
시간 지나고 보면 정말 말도 안되는 억측 기사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터져나오는 기사에 대해 즉각적으로 반응하지마시고, 천천히 사실관계 확인과 후속 보도를 보며 지켜보며 반응해야 할 것 같습니다.
Ps. 안경환후보 이혼건을 보면서
만약 내가 안경환후보였다면 '법학도와 창창한 자신의 미래, 그리고 타인의 인권 사이에서 이런 행동을 할 수 있었을까?' 60년대에, 한 여성의 미래와 인권을 위해서. 어쩌면 법학도로써 훗날 자신의 미래에 미칠 영향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타인을 위해 한 행동은, 내가 안경환후보였다면 하기 힘든, 또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을거 같다.
법망을 피해나간건 비판 받을 수 있으나, 저 시대에 나보다는 타인을, 또한 사회에서 여성인권 위해 행동했다는 것에 더 큰 점수를 드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