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은 아직 조금 더 남았지만
미리 어제 혼인신고 마치고 왔어요~ 확정일자 받느라 전입신고도 하구용 ㅎㅎ
예전엔 신혼 앞두면 엄청 설레겠다~ 막 그랬는데
지금은 오히려 걱정이 더 앞서는 것 같아요 ㅎㅎ
긍정적인 성격인데 왜 이러나 몰라요..
다들 그런가요?
막 엄청난 설렘이 없어서ㅠ 남편한테 미안할 정도예요....ㅠㅠ
살림을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싸우진 않을까 걱정, 집안일들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 돈 관리 잘할 수 있을까 걱정 걱정걱정 걱정쟁이 ㅎㅎㅎ
한번도 독립해서 살아본 적이 없어서 그런 거겠죠?
어떠셨어요ㅠ 다른 분들은 ㅠ
또 신혼생활 시작하면 엄청 좋은가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