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살 남자입니다...제겐 현재 거의 5년이 다되가는 여자친구가 있고 그사람은 저에게 첫눈에 반해서(?) 당돌하게 좋아한다고 해서 사귀게되었지만 수줍음많은 애입니다... 전솔직히 행실이 그리 바르게 산 편이 아니라.. 저를 많이 좋아해주는 그사람이 점점 좋아졌고 지금도 좋아합니다. 밀고당기기 같은건 전혀 한적없고 한눈판적도 없고 서로 정말 착실히 사귀어왔어요. 근데 제가 위기네요 ㅡ.ㅡ;;  어떤 여자를 알게됬어요 같은업종에서.. 솔직히말하자면 지금 여자친구 처음에봤을때도그렇고 고백할때도 그렇고 마음속의 떨림이 없었거든요. 정말 살면서 심장이 뛴적이 없어요 여자땜에;; 근데 이번에... 그녀를볼때마다 설레이는거에요 . 일하러가는것도 어느순간 그사람만나는게 즐거워서 제자신이 들떠있어요...  저진짜 썩을놈인가봐요ㅠㅠ 꼭 사랑을 심장이뛰게하는일이라고 정의하고 싶지않아요.. 전 아직도 ㅈ제자신을 모르겠네요. 그여자분도 내게호감을갖고 있는상태구요...  그렇다고 지금여친과 헤어지고싶지ㅗ 않네요. 결혼까지 생각해왔는데.. 아무튼 심각한 고민이에요 아 나안그럴려구했는데 결국 저도 외모를보는 속물이었어요 ㅡㅡㅋ 저에게 따끔한.충고나 조언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