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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만장했습니다.
게시물ID : sisa_9577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hr51g
추천 : 4
조회수 : 32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6/17 00:52:59
문통이 아니고 우리 지지자들이요.

투표로 정권도 교체하고 우리가 뽑은 대통령이 우리가 그리던 이상향을 보여 주는 모습과 지지율을 보며 이제는 탄탄대로라고 생각하면서 적폐들을 이제는 호구로 보며 방심했습니다.

우리는 오늘 장관하나를 잃은 것이 아니고 삼보 후퇴를 했습니다. 저 무리들에게 반격 뿐아니라 전열을 정비할 기회를 줬다는 것과 지지자들간의 불일치. 그리고 저들에게 자신감을 줬겠죠.
아마 오늘 예전 방법이 그대로 먹히네 하면서 자축하고 있겠죠.

오늘이 작은 어긋남이 검찰, 사법개혁, 지선, 개헌, 총선, 5년 후 까지의 여정에 큰 차질의 시작이 아니라고 누가 장담할 수 있나요?

정말 모르십니까? 우리가 상대하는 무리들은 기득권을 위해서는 필요하면 무슨 짓이든 하는... 북한에 총질도 부탁하고 무고한 사람의 희생따윈 관심없는 무리인걸?

비판적지지 외치시는 분들...
지지율 떨어지는게 걱정이시면 걱정을 하지 마시고 본인이라도 더 지지하시고  주변을 더 설득해야 할 때입니다.

사실 조국 수석보다 지지자들의 사분오열이 그 들이 더 원하는 것일지도 모르죠. 저는 국민을 개돼지로 아는 무리들이 다시 권력을 잡는  걸 보느니 오년간 믿고 지지하렵니다.

비판적지지하시고 싶으신 분은 '노무현입니다'를 다시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러시고도 비판적지지 하시고 싶으셔도 참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겐 비판적지지자님들의 표현의 자유보단 문통을 오래오래 보는게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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