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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스럽지만 서포터가 쓰기 애매한 이유
게시물ID : cyphers_1356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yv1999
추천 : 2
조회수 : 49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7/25 20:57:48
2탱 1근 2원이 일반적인 조합으로 자리잡은지 좀 됐는데 

이 2원의 조합을 보통

강력한 딜링을 가진 대인전 원딜(탄야,나이오비,트리비아,루시,빅터 등)과 

라인전이 가능하거나 공성능력을 갖췄거나 사거리가 길어서 견제와 압박이 가능한 원딜(샬럿,타라,멜빈,미아,드렉슬러 등)

을 가진 조합을 맞추게 되죠. (대회를 봐도 보통 그렇고...)

그 외 양쪽 다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는 클레어같은 캐릭도 있고.

대인전 딜링과 사거리를 갖춘 카인,

민들레 기절에 스킬간 연계도 좋아 딜링이 좋고 카운터 치지만 자기는 카운터가 없는 양심없는 무상성 원딜 드니스

다수 견제능력도 가지고 있으면서 근캐대응도 어느정도 되고 궁으로 폭딜도 가능하며 생존기도 갖춘 루시 등 저마다 특성이 있지만

흔히 서폿이라고 하는 캐릭들을 보면 대인전, 라인전 둘 다 성능이 애매한 경우가 많아서

나름의 장점들을 가지고 있지만 대인, 라인 어느 자리를 들어가도 한쪽의 성능이 애매해지는 경우가 생기게 됨.

(샬럿은 서포터로 되있지만 라인전과 공성이 극강이므로 샬럿은 제외)

만약 예를들어 아군 원딜 조합이 탄야, 앨리셔인데 상대는 카인, 샬럿이다 이러면

초반 센터라인전은 상대가 무리해서 실수하거나 아군 탱커들이 엄청 잘해서 잘물고 한타유도해서 터트리지 않는 이상 거의 초반은 밀리고 시작하게 됨.(게임로딩창에서 조합만 봐도 예상가능한 전개)

아군 원딜 조합이 저럴 경우 탱커입장에선 게임시작부터 상당히 부담을 가지고 시작하게됨.
(언덕을 먹고 시야를 봐줘도 타워를 긁지 못해서 중앙에서 먼저 싸움을 걸어서 한타를 열고 이겨야만 센터를 가져갈 수 있는 조합이기 때문임.
근딜은 보통 로라스 정도를 제외하면 초반 라인전에서는 거의 영향력이 없고 성장위주로 하게 됨.)

그래서 서폿을 쓰러면 차라리

기존의 대인,라인 원딜을 픽하고 근딜 자리에 서폿이 들어가는 3원딜 조합이 낫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함. 

이 경우 서폿은 진입해오는 상대 근캐들을 마킹하고 원딜과 함께 녹이는 근딜의 역할을

메즈와 홀딩으로 원딜들이 폭딜을 넣을 수 있는 딜각을 잡아줌으로써 서포트하게 되는데

이 역할에 특화된건 마틴과 토마스 밖에 없음.(윌라드와 함께 그나마 가장 성능이 좋은 서포터들)

그리고 근딜의 자리를 서포터로 대체하기엔 후반으로 갈수록 근딜이 가지는 딜링과 변수, 캐리력이 아쉬워 지기에 

가장 딜이 강력한 포지션인 근딜을 빼고 서폿을 넣는 메리트가 사실 별로 없음.

그래서 뭔가 조합파괴같은 느낌을 주는 나머지 앨리셔, 리사, 까뮤, 웨슬리같은 캐릭터들은 공방에서도 쓰기애매하고 대회에서도 보기가 힘듬. 

선이니쉬가 가능한 리사의 경우 5인팟에서는 좋다고도 하지만 그것도 아군이 판을 주도하고 이니쉬권을 가지고 있을때 얘기이므로 큰 의미는 없음.

리사넣어서 이길 판이면 다른거해도 이김.


...그냥 심심해서 써봤어요. 접속못하는 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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