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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지지나 도덕적 무결성이나 순백의 피해자나
게시물ID : sisa_9579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rgentain
추천 : 3
조회수 : 33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6/17 09:37:49
결국 그들의 논리고 그들이 우리를 갈라치는 방법에 불과함.
비판적 지지의 이유로 잘못 된 걸 잘못 되었다고 말한다고 하는데, 이는 내정자들의 도덕적 무결점을 원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일 겁니다.
그 원인은 공교롭게도(?) 문재인 대통령님에게 있지요. 도덕의 화신같은 모습이라 그 주변도 마찬가지이길 원하는 마음일 거라 짐작합니다.
초기의 발탁한 인재들도 조국 민정수석을 비롯하여 깨끗 했고요.

그런데 사실 문재인님이 좋은 의미로 비정상이라 이분을 기준점으로 삼으면 사람이 없죠.

그런데 한국 사회에서 비판적 지지의 이유가 된 내정자들에 대한 도덕적 무결성은 개인적으로 순백의 피해자를 원하는 심보와 같다고 여깁니다.

세월호 때, 그리고 각종 참사에서 새누리명박근혜 정권하의 언론은 피해자의 "흠"을 찾아다녔습니다.

피해자가 깨끗한 사람, 순백의 피해자이길 원하는 마음을 자극하여 내가 동정하고 동조하는 사람이 깨끗하지 않으면 공감하는 마음을 외면하게 하는 겁니다.
이걸 지금으로 바꾸면
내정자가 깨끗한 사람, 도덕적으로 완전한 사람이길 바라는 마음을 자극하여 내가 지지하는 사람이 완벽하지 않으면 비판적 지지라는 미명하에 지지철회를 유도하는 겁니다.

색깔론도 효용이 다 했고, 지역감정도 옅어져서 지역색마저 사라진 지난 선거결과에 미쳐버린 적폐세력이 기대는 것이 바로 지지자의 비판적 지지라는 거죠. 문제는 현재의 비판적 지지는 성인군자나 삼위일체급이 아니면 지지철회한다는 식이라는 것이 문제.

아니, 생각하 보죠. 자유당 저 개종자달은 막말성차별발언을 미친듯이 해대는 불법약말 이용 강간미수범을 대선후보로 내보내고도 별 탈없이 지랄중인데, 왜 우리는 티끌 하나에 이렇게 분열되어야 합니까?
저쪽은 원래 그렇잖아라고 넘어가고, 이쪽은 그러면 안된다면서 지지철회하면 그게 내부총질과 뭐가 다른 가요? 우리는 도덕적이유에서 그런다고 하겠지만 솔까말 신생아에게 너 태어날 때 엄마 아프게 했으니까 넌 못된 아이야라고 하는 수준 아닌가요??
자유당 여성의원 이란 것들이 약물을 이용한 윤간모의를 자서전의 로멘티스트란에 적어 놓은 새끼를 자당 후보로 내세울 때는 가만히 있었으면서 지랄하는 꼬라지 보면 우리가 비판적 지지를 할 수 없는 상황인걸 이해하지 못하나요?

늑대가 사람을 습격하는데 포수에게 사람도 구하고 늑대도 죽이지 말고 큰 상처도 입히지 말고 이전에 있던 죄도 없어야한다면서 너 좋은 사람이지 이러면 이게 지랄이 아니고 뭡니까?

목적의 도덕성이 수단을 정당화 시키지 않지만, 충분히 해명 가능한 작은 흠결 정도는 잊지만 않는 정도면 됩니다.

제발 전폭적이고 강력한 지지를 요청합니다.


이번 민주정부가 실패했을 때 우리를 기다리는 건 치안유지법을 부활 시킨 현 일본의 현재입니다.

압도적인 지지로 우리가 동력을 제공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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