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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어제 탁탁탁 하다가 여친한테 걸렸어요..
게시물ID : humorbest_1356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끄부끄06
추천 : 145
조회수 : 6974회
댓글수 : 6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6/28 14:16:41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6/28 12:55:19
저는 대딩 2학년에 남학생입니다. 어제 집이 비어서 여친이랑 우리집에서 같이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저 혼자 집에 가고, 여친은 옷 갈아 입고 온다고 집에 들렀다 온다고 했습니다. 같은 동네거든요. 집에 와 보니 어머니가 메주를 마루에 띄우고 있어서 냄새가 장난 아니었어요. 그래서 베란다 창문 다 열고,아파트 현관문도 열어 환기 시키고 있었습니다. 여친 올때까지 인터넷이나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갑자기 야동이 보고 싶어져서 보던도중, 어느새 나도 모르게 탁탁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뿔싸... 열린 현관문으로 제 여친이 들어온걸 몰랐어요. 그리고 제 방문을 여는것도 몰랐습니다. (참고로 제 여친은 저희집에 자주 놀러와서 구조를 다 알고 있삼) 현장을 딱 걸리고 말았습니다. 동동 구루무가 나오는것 까지 걸렸어요.. 저 어쩌나요... 여친은 저보고 짐승이라고 다시는 안만난데요..ㅠ ㅠ 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 정말 심각해요.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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