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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백하단말이다~~~~~~~~~~~~~~~~~~ ㅜㅜ
게시물ID : bestofbest_135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그이
추천 : 278
조회수 : 15263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6/09/08 00:42:45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9/07 17:37:34
약 30분 전의 일이다. 독서실에 다니는 나는 군것질거리를 사가지고 오는길에 길가에 놓인 화분주변에서 놀고있는 세명의 꼬마숙녀들을 발견했다. 아놔.. 노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게다가 무지 생긴것도 귀여웠다. 마침..군것질거리를 사오던 터라.. **쮸 라는 캬라멜을 까서.. 세 아이들에게 하나씩 주었다. 때 마침.. 아이들의 어머니인 듯 한 사람이 그 아이의 이름들을 부르며 찾더니 내가 돌아선 후에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왔다. 아이들이 캬라멜을 쪽쪽 빨고 있으니까.. 어머니라는 분이 물어보셨다. 그러자 꼬마들이 저기 아저씨가 주더라고..(아저씨.. 실밥.. 난 아직 싱싱한 학생인데.. 80만쉐~ ㅡㅡ) 후훗.. 난 뿌듯했다.. 귀여운 아이들.. 무럭무럭 자라거라.. 그런데.. 뒤에서 나지막히 들려오는 아주머니의 한마디.. . . . . . . . . . . . . . . . . . . . . . . . "어디 막 만지고 그러지는 않드나..??" ㅁ닝러;ㅁ쟈덜미ㅏ눙ㄹ먀ㅔㅈㄷ러미넝;ㅣ라ㅓㅁㅇ니;ㅏ메ㅑㅈㄷ러.. 아놔 이런 어이가 마실에 놀러간 듯한 시츄에이숀이.. 당장에 뒤를 확 돌아보고 싶었지만.. . . . . . . . . . . . . . . . . . . . 혹시나 내 인상을 보고.. 아주머니의 그러한 의구심에 확신을 갖게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ㅜㅜ 그저 묵묵히.. 내 갈 길을 걸었다. 여러분들.. 저.. 정말 억울합니다. 전 정말.. 애들이 귀여워서 캬라멜 하나씩 준것 뿐이에요.. ㅜㅜ 이제 다시는 그렇짓 못하겠군요.. 무섭습니다.. ㄷㄷㄷ 쫌전에 잇었던..100%실화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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