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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효과
게시물ID : star_1356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헥토파신
추천 : 1
조회수 : 135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3/05 16:34:32
유승준이 한국으로 들어온다는 말에
옛날생각이 나더군요.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유승준 이미지가

아름다운 청년

이였고 방송 활동 당시 유승준의 과거
이야기를 들어보면 미쿡에서 사고도
좀 치고 방황을 하다 정신차리고
한국으로 들어와 가수가 됐다
라고 말하며 성실하고 착한 이미지로
모든 열심히 하는 이시대에 모범이 되는
아름다운 청년으로 살아가고 있었죠.

시청자들은 그런 유승준의 춤과 노래를
따라하며 엄청난 인기를 과시하고
있었고 남자 솔로 분야에선
타의추종을 불허했죠.
그런데 마침 군대 얘기가 솔솔 피어납니다.

뭐 군대 사건은 다들 아실테니
다른 측면을 얘기를 해보자면
당시 연예계에서는 군대기피현상이
좀 있었습니다.

대놓고 기피한다기 보단 방송자체에서
연예인을 상대로 군대에 관한 질문도
안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이야 대놓고 군대 언제쯤 갈꺼냐,
 어떻게 생각하냐 등등
자연스레 물어보지만 그땐
방송에서 군대에 관한 이야기는
거의 들어보질 못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유승준이 사고를 친거죠.

한마디로 시범케이스에 걸린겁니다
잘못도 안했는데 걸고 넘어진게 아니라
잘못을 했는데 마침 잘걸렸다 한거죠.

물론 그전에도 차인표씨나 기타 다른
연예인들도 군대가고 다했지만
연예계에서 군대에 대한 인식이
확 바뀌게 된 계기였죠.

그전까지만해도 군대가면
인기끝이란 인식이 강했는데
사건 직후 홍경민씨를 시작으로
연예인의 군대 행보가 이어졌고
어쩌면 당연히가는 군대지만
개념 연예인이란 인식을 심어주어
군입대에 관한 밝은 이미지를
만들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당시엔 저도 어려서 별 생각없이
사건을 받아들였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유승준이 연예계에
주고간 효과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유승준 참 좋아했는데 한번에
훅가는거 보고 많은 걸 느꼈습니다.
구라치다 걸리면 피본다는 것.


그리고 혹시나 해서 적는건데 유승준
옹호하는 내용 아닙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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