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댓글"유사역사학 나부랭이라면 모를까 학계라는 곳은 그렇게 취사 선택으로 학문적 담론이 형성되는 곳은 아니지요"를 살펴봄)
취사선택 : 여럿 가운데서 쓸 것은 쓰고 버릴 것은 버림(네이버)
모든 강단사학과 재야사학은 특정 주제의 서술을 위해, 필연적으로 사료와 유물을 취사선택할 수 밖에 없음
한사군 분석을 위해 제주읍지는 대부분 버릴 것이고, 경주에서 발굴된 가락지는 대부분 분석에서 버려질 것임.
학계 : 학문 연구 및 저술에 종사하는 학자들의 활동 분야(네이버)
학계에서 이뤄지는 연구와 저술이 진실이기만 하고, 학계 밖에서 이뤄지는 연구와 저술이 거짓이기만 할 이유가 아무것도 없음.
담론(discourse)은 다음과 같이 말해지거나 글로 쓰여지는 의사소통을 의미한다.
(https://ko.wikipedia.org/wiki/%EB%8B%B4%EB%A1%A0)
•의미론과 담론 분석에서 담론은 의사소통 각각의 양상과 맥락 안에서의 대화의 개념적 일반화이다.
•법률적 담론, 의학적 담론, 종교적 담론 따위와 같은, 지적 탐구나 사회적 관습의 주어진 분야에서 사용되는 체계화된 말의 총체
•미셸 푸코와 그가 영향을 미친 사회 이론가의 저술에서 담론을 "그들이 발언이라는 점에서 연속성, 표지의 실체"라고 서술하였다.
학계 든 비학계든 역사학과 관련된 언급은 (역사학의)학문적 담론임. 그 내용의 옳고 그름은 또 다른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