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미국에 출장을 다녀 왔습니다.
그 때, 디즈니 아웃렛에 들렸다가 미친듯이
내 장난감 아들 장난감을 질렀는데,
얼마전에 마카오 출장을 가서도
내 장난감 아들 장난감을 사오게 되서 기록삼아 한 번 남겨 봅니다.
맥퀸, 칙 힉스, 더 킹이 들어 있는 카의 피스톤 컵 다이캐스트.
이것들도 카 다이캐스트. 요즘 아들이 일반 자동차보다 트럭들을 좋아해서 바로 구입.
버즈 12인치 피규어. 날개도 펼쳐지고 불빛도 나오고 버즈의 목소리도 나와서 너무 좋아합니다.
네. 아들말고 제가요... 아들은 좀 갖고 놀다가 별 흥미를 안 보임.
(하지만 나중에 네가 더 커서 토이 스토리를 보게 된다면 아빠가 이걸 사 놓은걸 엄청 고마워하게 될거야.)
인형들도 싸게 팔길래 닥치는 대로 구입.
들고 오느라 엄청 고생했지만, 나중에 집에서 꺼내보니 엄청 뿌듯.
특히 저 마법사 미키 마우스 인형은 나중에 내 서재가 생기면 꼭 전시해 놔야지.
이건 마카오 출장때 사온 도라에몽 모찌모찌 인형.
촉감이 너무 좋아서 요즘 아들이 맨날 껴안고 잡니다.
이것도 마카오 출장때 구입한 한정판 미키마우스 피규어.
아내가 이건 아무리 봐도 아들 선물이 아닌 것 같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데 이건 진짜... 날 위해서 산거 맞다...
이 미키 마우스 피규어는 나중에 아들이 잘 때 자세한 리뷰를 한 번 올려볼 예정.
역시 아들이 생기니깐 눈치 안보고 마음껏 장난감들을 살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