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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비판: 서울경제 "공공기관, 실험대상인가 전위대인가"
게시물ID : sisa_9587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리말쉽게
추천 : 6
조회수 : 43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6/18 19: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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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제의 기획 기사인 것 같습니다. 
일단 네이버에서 먼저 본 것이 

[공공기관, 실험대상인가 전위대인가] '혈세 화수분' 국책금융, 구조조정 동원에 동반 부실

과거의 행태를 비판하는 것인데, 그럼 제목을 저렇게 사용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한 지 겨우 한 달 여. 정확히 비판 대상을 제목에 넣어야 하지 않을까요? 

기사 내용은 더 가관입니다. 공공기관의 부실을 비판하는 내용이고, 그 기간은 주로 이명박/박근혜 기간의 부실을 다루는데, 
이명박/박근혜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을 뿐 더러, 강만수/최경환 이야기도 안 나옵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누구 잘 못인지 구분이 안 가게 기사를 써 놓았어요. 

[공공기관, 실험대상인가 전위대인가]임대주택 떠안은 LH, 돌아온 것은 빚 감축 압박만


여기도 제목이 문제입니다. 
LH의 지난 해 말 기준 부채가 133조, 금융 부채의 경우 2013년에는 106조까지 불어 났다고 내용에 나옵니다. 
그 후 노무현 정부의 임대 주택 정책으로 부채가 늘어나기 시작했다고 노무현 정부를 언급합니다.(기 기간 얼마가 증가했는지는 안 나옵니다)
실제 부채가 폭증한 기간인 이명박/박근혜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이 두 정권에서 어떤 사업을 했고 부채가 얼마가 늘었는지 전혀 언급이 엇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문재인의 공약을 슬쩍 끼워 넣어며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노무현 정부 때 겨우 15~20조 늘었고 대부분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부채가 늘었습니다. 

이런 기사에 일일이 대응하자니 너무 힘들지만, 우리가 대응하지 않으면 누가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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