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영국판 503
게시물ID : sisa_9587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잘안들려
추천 : 21
조회수 : 1250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7/06/18 19:42:21
1. 영국의 메이 총리가 보수당의 브렉시트 협상력 강화를 위해 조기총선을 실시했는데, 보수당이 오히려 331석에서 314석으로 내려앉음.

3.문제는 보수당과 대척점에 있는 쉔이 빙의한 노동당이 34석이나 더 얻어 266석이 되며 힘의 균형을 맞춤. 다리우스마냥 압도적인 힘으로 쥐락펴락하던 보수당은 심지어 과반도 잃음ㅋ 

4. 메이를 지지하던 언론들이나 지지자, 당내부 모든 곳에서 사퇴하라는데 메이가 전체 차단하고 있었음.

5. 그 와중 아파트 하나가 통째로 타 버리는 대참사가 발생함. 

6.근데 관리사무소는 '가만있으라'고만 했고, 스프링클러같은 안전소방장치도 전혀 작동하지 않았는데, 안전장치 보조 예산 대폭삭감한 보수당때문. 

여기까지가 서론. 이제 본론.

7. 근데 메이가 사건발생 10시간만에 회의를, 24시간만에 현장 찾음. 

8. 현장방문당시 실실 웃는 모습 너무 많이 잡힘. 피해자들 만나지도 않고, 시위자들 피해서 인근 교회쪽으로 돌아나감. 일행중 바드가 있었나 봄.

9. 현장에서 일하는 소방관들은 만나지도 않고 간부들이랑만 만남. 그러는 중 삐딱하게 앉아 턱에 손을 괸 채 뚱한 표정으로 화재현장을 보는게 알려짐.

10.당연히 여론은 메이를 무진장 욕함. 근데 메이는 자동응답기처럼 '끔찍한 일이네여. 암튼 정부는 사태해결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 ㅇㅇ'만 반복. 

11.어 이거 왜 기시감이...??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