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중반 남자입니다. 요즘 혼술에 빠졌어요,,, 친구랑 먹으면 누가먼저 계산하고 다음에 사고 하는것도 좀 그렇고 돈도 많이 나가고
그냥 적은돈으로 혼자 내가 먹고 싶은 안주에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것같아요, 물론 같이 이야기하면서 먹는 재미는 없지만요 ㅋㅋㅋ
동네 혼술집도 마땅한곳이 없어 안주사들고 집에서 맥주를 먹으면 부모님이 너무 뭐라고 하십니다... 제가 솔직히 일주일에 한두번 마시거든요?
그런데도 부모님은 술먹는 제가 탐탁치 않으신가봐요,,, 애인도 없는 노총각이라 외로움을 달래기위해서 술을 마시는것도 있지만
너무 하시는것 같아요 ㅠ.ㅠ . 저 말고도 혼술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