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부터 메르비 앓이를 하고 있어요.
물론 처음부터 이 아이는 아니였고,
토요일 집에서 쉬는데 홈쇼핑에서 라벨르삭피기를 팔더라구요..
그걸 보고 있자니, 모공에 피지 부자인 저는 넋을 잃고 보다가 인터넷에 후기를 보기로 결심을 합니다..
각질과 피지제거에는 탁월하나 조금 자극적일 수가 있다라는 사람들의 평가를 보며 그런가보다 하며
나이가 드니 자극적인건 피해야지 하고.. 마음이 살짝 수그러들때..
채널을 돌리다 보니 다른 홈쇼핑에서 엔블리 마사지기를 팔고 있더라구요 ㅎㅎㅎㅎㅎ
개그우먼 김지선씨가 나왓는데 이분이 나이가 47 이래요.. 근데 목주름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전체적으로도 주름이 없고.. 급 뽐뿌가 옵니다..
근데 라벨르도 참았는데 한번 더 참아보자. 하고 넘어갑니다..
그리고 다음날 홈쇼핑도 재방을 하네요???
엔블리를 또 판매하길래... 인터넷에 후기를 찾아보기 시작합니다...
여러 후기보다 연관검색어에 메르비를 봅니다...타겟을 메르비로 바꿉니다..
간증글을 봅니다..
오유 뷰게에 찾아보기도 합니다..
주름없는 회사언니의 시크릿아이템이였다는 글도 읽게됩니다...
다른건 다 필요없고 메르비. 그래 메르비가 궁극의 템이구나 라는 결론을 내리고.
고민을 하네요..
써보신 분들 계세요?? 어쩌죠?
아니에요.. 어차피 사긴 살꺼에요 다음달 월급받으면
사고나서 후기 올릴게요 ㅜㅜ